해야 - 마그마 (작곡:김광현, 조하문)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어둠이 걷히고 햇볕이 번지면 깃을 치리라 마알간 해야 네가 웃음지면 홀로라도 나는 좋아라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Introduction
'마그마'는 조하문 (Vocal/Bass), 문영식 (Drum), 김광현 (Guitar) 의 3 인조 그룹이다. 박두진의 시를 개사하여 조하문과 김광현이 곡을 만들었던 <해야>는 김광현의 비정통적인 기타 테크닉과 조하문의 독특한 보컬로 국내 락음악에 있어서 하드락/헤비메틀 사운드의 효시로 기록되고 있으며, 대학가요제 등장 당시에도 꽤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효과적인 이펙터의 사용 뿐만아니라 이전 대학가요제 음반에 비해 상당히 발전된 녹음기술로 3 인조의 구성에도 불구하고 꽉차있는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어, 15 년이라는 시간의 벽을 뛰어넘어 명곡으로 기록될 수 있다.
조하문은 연극 음악 등을 해오다가 수년후 솔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예전같은 멋진 그룹 음악을 소화해내지는 못하고 있다.
<해야>는
갑자기 박교수님의 호출이 떨어졌다. 국문과로 오라는 것이었다.
아마 우리가 프로가수가 아닌 순수한 아마추어이니까 그냥 용서하기로 결정하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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