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동요

나뭇잎 배 /이선희

조용한ㅁ 2011. 7. 12. 11:12

 

 


 

나뭇잎 배 /이선희

작사: 박홍근   작곡: 윤용하

낮에놀다 두고온
나뭇잎 배는
엄마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푸른달과 흰구름
둥~실 떠가는
연못에서 살~살
떠 다니겠지.

연못에다 띄워 논
나뭇잎 배는
엄마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살랑 살랑 바람에
소~근 거리는
갈잎새를 혼자서
떠다니겠지..




  

 

 

매일 같은 시각...

별님들이 하나 둘..제 자리를 찾아들 때 쯤..

아이 손을 잡고 꿈나라로 데려다 주며

잔잔한게 쓸어 주었던 그 노래..

 

얼마간 시간이 흐른 지금도

그 때 그 별들은 같은 일을 하고 있다.

들리지 않던 노랫 소리가 오늘 유독 그리운것은

행복의 강한 미소가 그 즈음에 머물러 있음일까...

내 아이를 위해 오래 닫아 두었던 빗장을 풀어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