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대가 심명보 화백(72)의 크리스마스 특별전

▲ A Great Rose_oil on canvas_1000호_2002-2003     © 아트데일리   뉴욕과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장미의 대가 심명보 화백(72)의 크리스마스 특별전 ‘2000년대의 회상’이 서울 인사동 갤러리 각에서 12월 19일부터 열린다. 심명보 화백은 지난 20년 가까이 장미를 단일주제로 하여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1000호 크기(가로 5.5m 세로 2.5m)의 대작도 선보인다. 화면 가득한 커다란 한송이 장미 꽃잎에 수 많은 장미를 그려 넣은 1000호 작품은 A Great Rose로 제목을 붙였다. 그림가격은 약 6억원에 달한다고 각 갤러리는 전했다. 전시에서는 심명보 화백의 10여년간 작품들과 최신작을 볼 수 있다. 작가는 “장미는 또 다른 자신이자 일상에 대한 반란이며, 자연에서 볼 수 없는 또 다른 자연이다”라고 말한다. 구속받지 않는 장미는 자연에 던져진 열정의 창착열이며, 작가의 고행은 창조적 에너지이자 자성의 노력으로 다가온다. 심명보의 장미는 상처받은 영혼을 위로하는 생명체이며 사랑의 메신저로 상징된다. 이번 전시는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영원한 사랑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갤러리 각은 “ 시들지 않는 영원한 장미를 선물하고자하는 이벤트를 만들어 고객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며 “1000호 크기의 작품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작가와의 인증샷> 코너를 만들어 심명보 화백의 사인회와 더불어 특별한 이벤트를 선물한다”고 소개하고, 포토존 사진 촬영을 원하는 관람객은 1일 30명씩 선착순으로 무료접수하는 관계로 사전 예약해 주길 당부했다. 전시는 12월30일까지. 오프닝행사 12월 19일 오후 6시. (문의 02-737-9963) ▲ 축복의 땅_40호_2003     © 아트데일리 ▲ The Rose_oil on canvas_200호_1997     © 아트데일리 ▲ 태양을 닮아가는 장미_oil on canvas_40호_2005     © 아트데일리 <심명보> 2004~ The Bridgeman Art Artist (London, UK) 1988~1991 아트스튜던츠 리그 오브 뉴욕에서 수학 1987~1991 미국 뉴저지 주립대 연구교수 간추린 개인전 (1970~2011 국내외 개인전 50회) 2011 2000년대의 회상 (갤러리 각 초대, 서울) 2006 서울갤러리 (프레스센터, 서울) 2006 아트엑스포 뉴욕 (제이콥 케이 쟈비츠 센터, 뉴욕) 2003 상하이 아트페어 (상하이, 중국) 1999 아트엑스포 뉴욕99 (제이콥 케이 쟈비츠 센터, 뉴욕) 1999 레머먼 갤러리 (뉴저지 주립대 초대전) 1998 프릿뱅크 엠파이어 스테이트 갤러리 초대 (뉴욕) 1997 동아미술관 (T.B.C 초대, 대구) 1993 더 인터치센터 갤러리 초대 (뉴욕) 1992 헤나켄트갤러리 (뉴욕) 1988 갤러리코리아 (뉴욕 한국문화원 초대, 뉴욕) 1987 헵번홀 갤러리 (뉴저지 주립대 초대전) 등 50회 간추린 단체 및 초대전 2004 레드로즈 엔드 포스코 (포스코 미술관, 서울) 1991 24인 뉴욕한국인 화가들 (헤나켄트갤러리, 뉴욕) 1990 동양과 서양, 두사람의 조각가와 세사람의 화가 (뉴욕 한국문화원 특별기획전, 뉴욕) 1983 한국현대미술전 (사수좌갤러리, 교토, 일본) 1976 제1회 서울현대미술제 (국립현대미술관) 1973 I.S.P.A.A 국제전 (고베, 일본)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