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雪感懷
惠蓮 作
昨夜何皇逝 어젯밤에 어느 황제 죽었기에
山河素服蒙 산하가 소복들을 입었는가?
咬咬橫衆雀 참새 떼들 제멋대로 지저귀고
訥訥鬱群鴻 기러기 떼 답답하게 말 더듬네.
玉屑鹽怡母 옥설이 소금이면 모친이 기뻐하고
砂糖粉好翁 사탕가루라면 늙은이도 좋아하리.
民生塗炭溺 백성들의 삶이 도탄에 빠졌으니
救世主還東 구세주가 동방으로 돌아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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