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목일
주님의 만찬 미사에 다녀오다.
세족례가 끝나고, 신자들의 영성체 이후 신부님이 십자가의 예수님을 흰보자기에 싸 안고 무덤으로 나가시는데, 울컥 눈가가 뜨거워졌다.
돌아오는 길, 휘영청 보름달이 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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