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글/시 강 조용한ㅁ 2018. 9. 26. 01:43 강 - 이성복 저렇게 버리고도 남는 것이 삶이라면우리는 어디서 죽을 것인가이렇게 흐르고도 지치지 않는 것이 희망이라면우리는 언제 절망할 것인가 해도 달도 숨은 흐린 날 인기척 없는 강가에 서면물결 위에 실려가는 조그만 마분지 조각이 미지의 중심에 아픈 배를 비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낮게, 작게 그리고 아름답게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아름다운글 >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 (0) 2018.10.04 10월 / 오세영 (0) 2018.10.03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 (0) 2018.09.15 오늘 쓰는 편지 (0) 2018.06.24 빈자리 (0) 2018.05.12 '아름다운글/시' Related Articles 새 10월 / 오세영 아름답게 나이 들게 하소서 오늘 쓰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