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게, 작게 그리고 아름답게

양산 통도사 양산 순매원 너도바람꽃 분홍노루귀 복수초 청노루귀 하얀노루귀 지난주 대관령 올 봄은 계절이 하~수상합니다. 봄이 온줄 알고 고개를 내밀던 야생화들이 눈속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고 강원도와 대관령은 그야말로 눈폭탄을 맞은 듯 온천지가 눈이고 또 무쟈게 춥습니다. 남쪽에도 때아..

봄이 오는 광양 청매실 마을

'매화향기 그윽한 봄 날, 섬진강 꽃길따라 광양으로 오세요' 슬로건과 '매화 삶과 문화로 다시 피어나다' 주제의 광양매화문화축제가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어 관광객들이 매화길을 걸으며 활짝핀 매화의 향취를 만끽하고 있었다. 매년 3월 중순이면 생각나는 곳 광양매화마을은 섬진..

설중매를 찍으러 섬진강에 가려고 벼르다가 봄 다 보냈다. 호영이와 내 시간이 서로 엇갈려서다. 이제 나 혼자만이라도 섬진강 줄기를 따라 걷다와야 할것 같다. 그래야 30호짜리 섬진강을 완성할것 같아서....

2010년 3월 10일. 어제 저녁부터 철거른 봄눈으로 서울이 온통 은세계로 변했다. 작년 년말에는 경복궁으로 가서 설경을 담은 대신 이번에는 9시에 혼자서 올림픽공원으로 갔다. 지봉님은 볼일이 있어 늦게 도착하고 사람들의 흔적이 없는 설경을 혼자서 돌아다니면서 담았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햇빛..

태백산 일출산행 새벽 4시30분경에 산행을 시작하여 어둠이 짙은 상황에서 칼바람 맞아가며 야경촬영을 시작했습니다. 황홀한 일출로 부터 산을 넘나드는 운무의 장관, 햇볕이 들면서부터 눈부신 백설의 향연을 만끽한 황홀했던 천상에서의 반나절 이었습니다. 12시경에 하산을 시작하였는데 정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