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조 병화 조 병화님의 시..... 추 억 잊어버리자고 잊어버리자고 바다기슭을 걸어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여름가고 가을가고 조개줍는 해녀의 무리 사라진 겨울 이 바다에 아아~ 이 바다에 잊어버리자고 잊어버리자고 바다기슭을 걸어보던 날이 하루 이틀 사흘 잊어버리자고 잊어버리자고 앞산 기슭을 걸어보.. 전시. 공지/게시물 2008.11.17
김 종하화백과 조 마리아의 그림 오늘은 부부가 같은 길은 걸어온 화가 부부의 그림을 소개합니다. 이들중 부인은 몇 년전에 작고 했지 만,남편인 김 종하 화백은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김종하화백의 작품- 작 품 명 : 물고기 인 여인 작품규격 : 20F(73cm x 60cm) 장 르 : Oil on paper 작품설명 : 현실과 결코 괴리되지 않는 환.. 전시. 공지/게시물 2008.11.15
안견 예술제에서 특선한 우심의 그림을 보고 왔어요. 우심의 작품 햇살 고운 가을 날, 우심의 그림을 보러 서산엘 갔었어요. 다정다감한 우심의 시에서 느끼는 부드러움과는 사뭇 다른 우심의 그림. 청년의 기백이 넘치지요? ................................................................ 애니입니다. 까페 창을 통해 서로 안부는 주고 받고 있었지만, 꼭 한번 보고 싶었.. 전시. 공지/게시물 2008.10.29
잘 지냈나요? 두분? 잘 지냈나요? 두분? 이번 추석은 달이 참 아름다웠지요? 내 생각으론 두 사람 어디든 한적한 곳으로 가서 함께 저 달을 볼수도 있으려니 생각했는데, 아닌것 같아... 비온후가 부쩍 말 수가 줄었다. 그러다면.... 생각이 많아졌니? 나의 지금은 모든 일 다 끝났고 친적과 아이들 모두 돌아간후.... 청소 말.. 전시. 공지/게시물 2008.10.16
가을엽서 안 희선 그림 조용한 가을엽서 / 안희선 바람, 낙엽, 외로움, 사랑 깊어가는 가을만큼 내 마음도 깊어져, 영혼의 책갈피마다 눈물로 스민 그대의 따스한 체온을 읽습니다 아침을 열었던 까치 소리는 빠알갛게 익어가는 감에 주렁 걸리고, 저녁 때의 고요한 해후(邂逅)를 예감하듯이 오후 내내 기다리던 가슴은 .. 전시. 공지/게시물 2008.09.09
가거도에서 일을 끝낸 비온후가 온건 새벽 2시반. 가다가 잠시 눈을 부치면 된다면서 서해안 고속도로로 들어섰습니다. 휴게소에 들려 커피를 마셨고, 목포에 와서는 터미널 안에 있는 스택코너에서 잔치국수 한 그릇씩 먹고나니 배타러 나갈 시간이 되었네요. 목포를 떠나며 뒤돌아 본 풍경 ..... 그리곤 4시간동.. 전시. 공지/게시물 2008.08.28
마음의 즐거움 마음의 즐거움 마음의 즐거움 사람이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으로 애 쓰는 것은 좀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 행복은 육신의 즐거움 보다 마음의 즐거움을 누리기 위한 행복일 것입니다 평생을 수고하면 땀을 흘리면서 일구어 논 산업이 그 당사자가 누리기 보다는 그 자녀.. 전시. 공지/게시물 2008.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