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해의 저물녘에 .... 새벽 5시. 현관문을 나서자마자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전철역까지 걸어오는 10분만에 제법 쌓일만큼 되었습니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야행성이 무심재 여행에 따라나서는 날만은 예외지요. 그날따라 밤늦도록 술을 마신 후 들어와 정신모르고 자는 남편을 깨울 수 없어 걸어나.. 전시. 공지/게시물 201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