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나도 바람이고 싶다/여행2

[스크랩] 탄광촌의 기억 저편

조용한ㅁ 2009. 2. 17. 16:12

 고한읍 두문동재의 마을입니다.  해발 1200m에 위치한 고원마을로 1년에 겨울이 7개월에 달하는 추운 지방으로 5월에도 눈이 오는 일이 있습니다.

 

태백시 탄광사택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고한읍의 탄광촌입니다...철암의 탄광촌 거리와 비슷하지요.

 

 

사북의 강원랜드 아래 탄광촌 시절의 모습이 이렇게 일부 남아 있습니다...

낡은 아파트......초라한 동네..이들은 곧 철게되고 재개발 되어 반듯하지만 외형만 화려한 돈의 잔치가 넘치는 지역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추운 겨울 화장실 가는 것도 이들에게 정말 큰 여려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겐 공동체로서의 삶만큼은 있었지요...

 

 

 

 

 

무연탄으로 유명했던 도계읍의 야경입니다. 뒤에 보이는 고개길은 38번 국도의 통리재로서, 도계와 태백을 잇는 길입니다.

 

 

통리~심포리 간의 험준한 산악철도인 영동선 철길을 달리는 통일호.

태백 탄전지대의 꿈을 안고달리던 산업선 철길입니다...

 

출처 : 강원도...그 곳에 가고 싶다
글쓴이 : 구름에 달 가듯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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