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의 8일 경매가 낙찰률 81.7%를 기록했다. 낙찰총액은 55억원이다.
50년 만에 대중에 처음 공개된 김환기의 1958년 작 '창공을 나는 새'(80.3×60.6㎝)는 9억4000만원에 팔렸다. 6억8000만으로 출발, 20번이 넘는 현장경합을 거쳐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또 조선시대 '백자유개호'가 2억3000만원, 이우환의 '선으로부터'가 4억5000만원, 로버트 인디애나의 '러브'가 5억4000만원에 경매됐다.
이 외에 이대원의 '농원' 1억5000만원, 김창열의 'PAJK 3-1091'이 1억500만원에 거래됐다.
K옥션은 "이번 경매에서 주목할 점은 국내 경매에서 처음으로 경매 성사금액이 추정가액을 100% 달성했다는 것"이라며 "이는 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긍정적 신호"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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