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미술관
모리소(Morisot)와 릭턴스타인(Lichtenstein)
쉬카고 미술관의 정면 입구.
우선 먼저 쓴 모리소는 Berthe Morisot를 얘기하고
그녀는(yes, she)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가운데 하나였다.
마침 그녀의 생일이 지난 월요일(14일)이었다.
Belated Happy 172nd Birthday to her!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19세기 후반에 인상파 화가들 가운데
여류화가 3총사가 있었는데
베르떼 모리소(Berthe Morisot, 1841-1895),
마리 브라크몽(Marie Bracquemond, 1840-1916)
그리고 메리 커셋(Mary Cassatt, 1844-1926)이었다.
여기에 한 명을 더 추가한다면 에바 곤잘레스(Eva Gonzales, 1849-1883)가 있다.
얼마 전 블로그의 "한니엘"님(달빛산책)께서
마네(Manet)와 모리소의 얘기를 올리셨었는데
모리소는 빠리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혈통 속에 이미 미술가의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녀의 증조부가 로꼬꼬(Rococo)미술의 大家 쟝 오노레 프라고나르
(Jean-Honore Fragonard, 1732-1806)이었다.
진취적이던 어머니의 주선으로
어려서 부터 언니 둘과 미술교육을 받았던 모리소는
20세가 되던 해에 인상주의(Impressionism) 화풍이
태어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까미유 꼬로(그의 full name은 Jean-Baptiste-Camille Corot, 1796-1875)에게
미술 교습을 받기 시작하였고 이를 계기로
23세 때 부터 Salon de Paris에 출품을 하여
연속 6년간을 수상하였다고 한다.
인상파 화가로 유명한 피사로, 르느와르, 쎄쟌느, 모네, 드가등이
Salon de Paris에서 수상을 하지 못하여
"낙방자들의 전시회"를 자기들 끼리 따로 가진것을 고려해 볼때
그녀의 실력을 짐작해 볼 수 있겠다.
쉬카고 미술관에서 그녀의 그림을 감상할 기회가 있었다.
많은 모네와 르느와르의 작품들과 같이 있어서
주의해서 보아야 한다. (전시실 201)
화장하는 여인(Woman at Her Toilette)1875/80
1875/80, 캔버스에 유화
23 3/4 x 31 5/8 in. (60.3 x 80.4 cm)
정원의 여인(Woman in a Garden)
1882/83 캔버스에 유화
48 1/2 x 37 in. (123 x 94 cm)
모리소가 그린 어머니와 언니 Edma.
1869-70 캔버스에 유화.
National Gallery of Arts, Washington, DC
미술관 소장품이나 전시되어 있지않아 볼 기회가 없었던
마네가 수채화로 그린 모리소의 작은 초상화.
마네는 1868년 부터 1874년
그녀가 자기 동생 위젠(Eugene Manet)과 결혼을 할때 까지
11점의 초상화를 그렸다고 한다. (다음 기회에)
지금 읽고있는 책이야기를 할때 초상화와 함께
마네와 모리소의 얘기를 좀 더 하기로하고.
마네와 모리소는?
미술관 웹페이지에서.
모리소의 초상화(Portrait of Berthe Morisot)
1873/74 종이에 연필과 수채화
209 x 168 mm
위에서 언급했던 3총사의 한명인
메리 커셋(Mary Cassatt의 작품도 있다.
그녀는 미국인 여류화가이나 일찌기 빠리로 가서
인상파 화가로서 작품활동을 하다가 그곳에서 생을 마쳤다.
그녀는 드가(Edgar Degas)의 권유로 인상파 화가들의
모임과 전시회(1877)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 후 드가와는 약 40 여년간 상호간에
존경과 찬미의 대상으로의 관계를 지속했었다.
운이 좋았던지 팝 아티스트인 로이 릭턴스타인(Roy Lichtenstein, American, 1923?1997)의
특별전시회를 볼 기회가 있었다.
그것도 끝나기 하루 전날에!
Roy Lichtenstein: A Retrospective
May 16?September 3, 2012
Regenstein Hall
릭턴스타인이 1950년 부터 세상을 떠나던 1997년 까지
작업한 작품 170점이 전시중이었다.
이와같이 그의 전 생애를 망라하는 전시회는
그가 세상을 떠난 후 처음이라고 하니 정말 대박이었다고 생각된다.
팝 아트를 좋아하는것은 아니지만
그의 작품은 앤디 와홀(Andy Warhol)의 것 보다는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땡땡이 점(Ben-Day dots)으로 그린 그의 그림이
익숙한 만화에서 나온 인물들이라 그런가 보다.
그의 첫번째 팝 그림으로 알려진 "Look Mickey"는
미키 마우스 만화를 보던 아들들이
"아빠는 이 정도로 잘 그릴 수는 없지?"하는 말에
도전을 받아서(or 열받아서?) 그렸다는 얘기다.
미술관에서 밀레니엄 공원을 내어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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