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그림들/외국의화가의 작품

오노레 도미에 Honoré Daumier,(French, 1808-1879)

조용한ㅁ 2014. 1. 15. 19:52

오노레 도미에 Honoré Daumier,(French, 1808-1879)

 

 

 

프랑스의 화가·, 판화가(석판화4000여점).5세 때 유리직공이며 시인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파리로 이주하였다. 어려서부터 공증인 사무실의 급사나 서점 점원 일을 하며 고생하였으나, 화가를 지망하여 석판화 기술을 습득하였다. 1830년 "카리카튀르"지 창간에 즈음하여, 이 잡지의 만화기고가로 화단에 데뷔하였고, 1832년 국왕 루이 필리프를 공격하는 정치만화를 기고하여 투옥되었다. 1835년 언론탄압에 의한 이 잡지의 발행금지 후에는 사회 ·풍속 만화로 전환하여, 주로 "샤리바리" 지상에서 활약하였는데, 분노와 고통을 호소하는 민중의 진정한 모습을 때로는 휴머니스틱하게, 때로는 풍자적인 유머를 담아 그렸다.
그 후 40년간 귀족과 부르주아지의 생태를 풍자하였다. 그의 석판화 제작량은 통산 4,000점에 이르고, 이 밖에 목판화가 있다. 40세경부터는 서민의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유화나 수채화 연작을 시도, 날카로운 성격묘사와 명암대조를 교묘히 융합시킨 이색적인 화풍으로 "세탁하는 여인", "3등열차", "관극(觀劇)", "돈키호테" 등 걸작을 남겼다. 석판화의 대표작은 "로베르 마케르"이다. 그의 유화나 수채화는 그가 죽을 때까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어, 죽기 1년 전인 1878년에야 첫 개인전을 열었으나 거의 주목을 끌지 못하였다. 게다가 만년에는 거의 실명상태로 친구가 제공한 발몽두아의 조그만 집에 살다가 일생을 마쳤다.

 

삼등열차 (1860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1860년대의 비좁고 열악한 열차 한 켠을 묘사한 그림에서는 이러한 사회적인 갈등이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평생 프랑스 근대사회의 모순에 대해서 비판의 시각을 놓지 않았던 도미에는 사회적 사실주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업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일등객실

 

 

 

 

 

 세탁부

 

 

 7월의 영웅

 

 

 

 무전취식자

 

 

 

공화국

 

그림그리는자화상

 

 

 

                                           

노래하는피에로

 

                                          

시장에서 돌아옴

 

                                            

판화애호가

 

                                          

돈키호테와 산초판사

 

           

석판 

 

                                            

제분업자와 그아들과 당나귀

 

         

                                        세사람의 재판관
 

 

 

                
Charles Philipon, c. 1833
Unbaked clay, tinted, 16,4 x 13 x 10,6 cm
Musée d'Orsay, Paris

그의 주제는 도시의 발달, 황폐한 농촌, 심화되어 가는 도시민간의 경제적인 격차는 근대사회가 안고 있는 깊은 모순에 있었습니다..


Charles Philipon
c. 1833, Unbaked clay, tinted, 16,4 x 13 x 10,6 cm
Musée d'Orsay, Paris

사실주의는(Realism) 정확한 관찰과 눈에 보이는 그대로 사실적 표현을 주제로 삼았기 때문에. 생활 주변에 있는 것들과 지금까지는 화제(畵題)로 될 수 없었던 노동자나 농민의 실제 생활이 소재가 되었고. 이는 사물을 청정히하고 미화하여 그리는 고전파나 정열이나 문학적 매력을 구하는 낭만주의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었습니다.


Guizot or the Bore
1832-33, Painted clay, height 22 cm
Musée d'Orsay, Paris


이것은 객관적인 사물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다는 뜻에서는 사실주의로 번역되지만, 관념적인 이상을 부정하고 실재적인 현실을 존중한다는 뜻에서는 현실주의로 번역하기도 합니다. 특히 자연의 상태를 다루는 경우에는 자연주의로 됩니다.


Ratapoil
c. 1850, Beonze, height 38 cm
Musée du Louvre, Paris

사실주의는 19세기 중반부터 후반에 걸쳐 낭만주의 및 이상주의에 대한 반동으로 프랑스를 중심으로 전 유럽에 확대되었는데 그 발생에는 부르주아의 대두, 과학의 발전, 기독교의 권위 추락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특히 도미에의 시니컬한 사실주의는 쿠르베의 이상화 및 공상화를 배제함으로써 사실주의의 정점을 이루었습니다.


The Emigrants
c. 1850, Plaster
Musée du Louvre, Paris

그의 화법은 서민 생활을 진실된 감정으로 실재성이 느껴지도록 그리는 것입니다

그의 그림은 늠름한 필법으로 예리한 명암효과를 지향한 것이 특징이며 서민의 일상생활을 주제로 한 유화나 수채화 연작을 시도, 날카로운 성격묘사와 명암조를 교묘히 융합시킨 이색적인 화풍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개 그의 그림의 주제는 근대 도시생활에서의 최대의 딜레마인 군중 속의 고독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정치적 풍자화가인 도미에는 그의 생애의 대부분을 파리의 여러 주간지에 풍자화를 기고하며 살았습니다. 1840년대에 그는 유화로 전향했는데 그의 작품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는 대중은 없었습니다. 불과 몇몇 친구들만이 그에게 용기를 주고, 그가 죽기 일년전에 최초의 개인전을 열어 주었습니다.


Wandering Saltimbanques
1847-50, Oil on panel, 33 x 25 cm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그 당시 노동계급을 일컫는 민중"le peuple"은 밀레나 쿠르베 뿐만 아니라 도미에의 인쇄공 그림에서 똑같이 구체화될 수 있었습니다. 도미에는 격렬한 증오를 가지고 노동자에게 굴욕과 영락을 강요했던 사람들을 그렸습니다. 이와 함께 굴욕과 영락의 당시자인 노동자를 그렸는데, 그의 작품에서 프롤레타리아트는 정치의식을 갖고 있는 자로서 또한 정치혁명의 참가자로서 취급되고 있습니다.


Laundress on the Quai d'Anjou
c. 1860, Oil on panel, 29 x 20 cm
Albright-Knox Art Gallery, Buffalo

도미에는 도시 하층민의 일상생활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The Uprising
c. 1860, Oil on canvas, 88 x 113 cm
Phillips Collection, Washington

"삼등열차"는 극히 자유롭게 그려져 있으며 조야한 미완성의 작품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 그림의 힘은 자유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삼등열차"에서 그는 특수한 근대적인의 상황, 고독한 군중을 포착했습니다. 그들에게 공통된 것은 서로가 같은 열차로 함께 여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몸은 섞여 있으면서도 서로 남을 의식하지 않으며 각자 자기의 일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의 존엄성에 대한 그의 감정은 르냉 형제를 생각나게 하는 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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