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크래식

Fenesta ca lucive e mo nun luce(불 밝던 창에 어둠 가득찼네)

조용한ㅁ 2014. 6. 26. 10:03

Fenesta ca lucive e mo nun luce(불 밝던 창에 어둠 가득찼네)
      이 슬픈 내용의 노래는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나폴리 민요이다. 자료에 따라서는 이태리 작곡가 ‘Vincenzo Bellini (벨리니 1801~1835)’ 라는 얘기가 있으나 아무튼 이 곡은 나폴리 지방의 전래민요에서 유래하여 세계적으로 널리 애창되고 있는 곡이다. 이 ‘Fenesta Che Lucive'는 나폴리 민요의 황금시대를 연 인기곡 중 하나로 ‘니나’라는 이름의 요절한 소녀를 사랑한 한 청년의 애절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Fenesta ca lucive e mo nun luce Sign’ē ca nēnna mia stace malata S’affaccia la surella e mme lu dice Nennēlla toja ē morta e s’ē atterrata Chiagneva sempe ca durmeva sola : Mo dorme co’ li muorte accompagnata Mo dorme co’ li muorte accompagnata 불 밝던 창에 어둠 가득찼네 내사랑 넨나 병든 그때부터 그 언니 울며 내게 전한 말은 저 세상 가도 사랑하여 주라고 밤마다 홀로 울던 그는 지금 관속에 홀로 고이 단잠 자네 관속에 홀로 고이 단잠 자네
프랑코 코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