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늦게 운동하고 들어오다가 만개한 매화를 보았다. 2015년의 매화.
언제나 필건가 오가며 눈여겨보곤 했는데,
언제나 그렇듯이 느닷없이 활짝 피는 봄꽃.
반가움에 앞서, "어느새?"란 느낌이 드는건, 그래, 많이 저문 나이에 피는 변덕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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