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그림들/한국의화가 작품

송수남

조용한ㅁ 2015. 4. 21. 00:49

 

 

송수남 [宋秀南]

 

 

 

한국 수묵화 운동의 주역으로 사라져가는 우리 것을 계승해온 화가 송수남.
그는 단순함과 간결함으로 군더더기 없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며 수묵이 지닌
원초적인 조형미를 드러낸 한국 화단의 원로로 꼽힌다.
수묵을 하면서 한지에 먹물이 스며들 때 가장 행복하다고 고백했던 그는
2013. 6. 8(土) 꽃같이 먼곳으로 갔다

 

 

 

 

Flowers

 

 

 

 

 

 

 

 

 

 

 

 

 

 

 

 

 

 

 

 

 

 

 

 

 

 

 

 

 

 

 

 

 

 

 

 

 

 

 

 

 

 

 

 

 

 

 

나는 생각한다.
무릇 그림을 그림에 있어 그처럼 많은 색상이 필요했는가.
그토록 많은 선과 면이 어우러져야 했는가.
그 해답은 송수남의 수묵화가 말 해 준다.
가장 단순한 선.
가장 단순한 색채.
그것이 보는이의 감성을 그린이 자신의 감성과 가장  잘 통하게 하는
수단이라는 것을.......
대자연 앞에 섯을때, 우리가 어떤 말과 생각으로 그 아름다움을 얘기 할 수 있었던가.
다만
침묵........
                                                                      -조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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