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물
푸른옷의 여인
단애
탑사의 겨울
누드
수즈달의 겨울
■ 그윽한 관조와 영웅적인 몸짓 ■
그의 수채화는 수채화답지 않은 화면과 변화무쌍한 다양한 효과, 대담한 구도, 추상성을 자연스럽게 개진하는 화풍 등으로 압축된다. 그러면서도 가장 물의 본질에 충실하고 익숙하여 그것의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효과적으로 사역함으로써 얻은 화면들로 소위 ‘정우범流’를 유행시킨 것이다. 흔히 보던 종래의 수채화와는 전혀 다른 화풍으로 수채화의 새로운 경지를 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답습된 격식이나 틀을 거부하고 오직 그만의 세계를 구축하는데 전념한 결과 수채화라는 진부해 보이기 쉬운 장르를 매혹적인 장르로 변모시키는데 상당한 기여를 해 왔다. 그의 수채화는 그 특유의 투명성과 폭포 같이 쏟아질 듯하고 질펀하게 고이는 물의 작용과 역할이 풍부하다. 특히 그의 수채화는 수묵화나 문인화에서 볼 수 있는 담백하고 정갈한 톤을 연출하는 필치가 돋보인다.
<이재언 | 미술평론가>
■ 정우범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전공
■ 개인전
두산아트센터(대구) / 갤러리 미셸(워싱턴) / 신세계갤러리(광주) / 시티갤러리(올란도) / 갤러리 실브(파리) / 타워갤러리(부산) / 선화랑(서울) / 갤러리 몽마르뜨(부산)
■ 그룹전
오늘의 수채화전(국립현대미술관) / 한국청년작가 10인전(고베) / 95 뉴욕아트엑스포 출품(뉴욕) / 세계평화미술제 출품(동경) / 2005 서울미술대전 초대출품(서울시립미술관) / 그룹 Mull(경향갤러리) / 3인(김일해,김재학,정우범)의 겨울여행전(경향갤러리) / Best Star & Best Artist (서울)
현재: 갤러리 미셸(워싱턴) 전속작가
전시장소:선화랑
전시일시:2005.7.6(수)▶2005.7.19(화)
OPENING: 2005.7.6(수) 오후 5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184 | 02-734-0458 | http://www.sungalle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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