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 아름다운글/수필.기타 2016.12.09
파블로 피카소가 사랑한 여인들 파블로 피카소가 사랑한 여인들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작품 세계를 이야기할 때, 빠짐 없이 그가 사랑했던 7명의 여인들이 등장한다. 그는 열정적으로 수많은 여인들과 함께 했으며, 그들은 피카소의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23세 때 만난 첫 애인을 시작으로 피카소는 만나는 여.. 아름다운글/수필.기타 2016.11.04
천국에서의 쇼핑/ 김동길 교수 천국에서의 쇼핑 더운 날씨에 필요한 것들이 많고 해서 쇼핑을 하러 나섰어요. 우선 사랑이 절실하여, 천국백화점 1층 진열대에 놓여 있는 "사랑"을 캇트에 실었죠. 기쁘고 평화롭게 이웃들과 사는 것이 중요해서, 코너에 있는 "평화"도 실었습니다. 때로는 참지 못할 일도 있을 것 같아 차.. 아름다운글/수필.기타 2016.11.03
신이 준 오늘이라는 선물 신이 준 오늘이라는 선물 인도의 어느 깊은 산골에는 "한고조" 라는 새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겨울이 되면 유난히도 추운 그 산에서 "한고조"는 밤만 되면 낮에 미리 둥지를 짓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고 결심을 한다고 합니다. 내일 아침, 날이 새면 꼭 튼튼한 둥지를 지으리라 하지만 막상.. 아름다운글/수필.기타 2016.10.29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 .. 박흥준 괜찮습니다. 산다는게 원래 그런 것.. 인생의 단편 때문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툭툭털고 일어납시다 한사람의 마음도 제대로 추스릴 줄 모르면서 마치 삶의 전부 다 아는 사람처럼 슬픈 만용을 부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돌이켜 봅시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 아름다운글/수필.기타 2016.10.06
정약용의 가계도 정약용의 가계도 정약현 : 정약용의 맏형 정약전 : 영,정조 때 성리학자, 생물학자, 1801년 신유박해 때 흑산도로 유배. 흑산도에서 천주교 전교. 정약종 아우구스티노 : 정조 때 학자, 이승훈과 함께 청나라 천주교 신부 주문모를 받아들임.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 정약용 요한 : 1796년 주.. 아름다운글/수필.기타 2016.10.06
은화 30닢을 돌려주는 유다 . 요즘 화가 렘브란트의 책과 그림을 감상 중입니다. 네덜란드 태생의 이 화가는 주로 빛을 활용하여 종교적 색채가 짙은 성화나 명화를 많이 그렸습니다. 특히 어두운 바탕에 빛이 비취는 스타일을 자주 구사했는데, 위의 그림이 "은화 30닢을 돌려주는 유다" 라는 작품으로 1629년 작입니.. 아름다운글/수필.기타 2016.09.19
정약용의 평상과 함민복의 밥상 정약용의 평상과 함민복의 밥상 빈섬 '시 읽기의 즐거움' - 마음 맞는 것이 함께 거문고를 켜는 것과 같으니 [아시아경제 이상국 기자]두 개의 상이 차려졌다. 하나는 정약용의 돌평상이고 하나는 함민복의 밥상이다. 돌평상은 최근 발견된 정약용의 시 10편 중의 하나에 들어있는 구절이다.. 아름다운글/수필.기타 2016.08.13
다빈치의 두 개의 <모나리자> 다빈치의 두 개의 <모나리자>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미완성 모나리자'와 '완성 모나리자'가 있다목차펼치기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된 '모나리자' 다빈치가 피렌체에서 델 조콘다를 6년에 걸쳐 그렸지만 미완성으로 남겼다는 것은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사실이다. 그런데 루브르박.. 아름다운글/수필.기타 2016.08.10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동작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생기는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 나잇살, 하지만 실제로 는 온갖 질병을 일으키는 시한폭탄이 될 수 있어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하는 데요. 나이가 들면 내장지방이 늘어나는 동시에 피부 탄력이 감소하여 살가 죽이 축 처지며.. 아름다운글/수필.기타 2016.08.08